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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문화관광 관련 예산 감소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도정과 의회가 적극 협력해야!

도의회 예산심사에서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원들 밝혀!

 

(누리일보) 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44회 제1차 회의 예산심사에서, 내년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문화관광 분야 예산 감소에 대한 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예산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문화예술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당부했다.

 

도정에서 계획한 내년 총 예산은 7조7천억875억원이며, 제주경제가 ‘회복을 넘어 알찬 성장으로’ 나아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2025.11.3. 제주특별자치도 보도자료). 이를 위해 지방채까지 4,820억원을 증액했고, 문화 및 관광 분야가 전국체전,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 등으로 증가율(13.33%)이 가장 높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2026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년 대비 11.6% 증가한 규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문화와 관광 분야는 전년 대비 각각 0.8%, 32.3% 감소했다. 이는 내년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문화․관광 분야 예산이 감액된 것이다.

 

원화자 의원은 “도정에서 내년 예산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관광체육 분야 예산의 증가율이 가장 높다고 했지만, 전국체전 예산을 제외하면 오히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상당 부분 삭감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고, 박두화 의원은 “문화체육교육국이 상대적으로 0.8% 감소하여 거의 감액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체육 분야 예산이 30억 정도 증액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30억 정도 감액된 부분을 감안하면, 코로나 시기 대폭 감액됐던 예산이 현재까지도 여전히 지속적인 감소됐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영수 의원은 “탐라문화제 퍼레이드 덕판배의 사례와 같이 예산 낭비적 요소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개선해나가면서 건전 재정 및 사업성과 극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같은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류일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문화체육교육국에서는 문화관광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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