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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14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및 시군 담당자 300여명 소통의 장 마련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시군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과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 이영숙 회장 등 14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및 시군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해설사와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시군 공무원과 해설사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장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이 해설사 5명에게 표창장을,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설사 1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아울러, 전북 문화관광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온 장연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최무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회장은 ‘소셜미디어 시대의 문화적인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해설사들이 변화하는 문화·소통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시군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증진대회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연과 발표가 이어지며 해설사 간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남원의 주요 유적지와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새로운 해설 소재를 발굴하는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해설사들은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은 문화와 역사가 풍부한 지역으로 문화관광해설사는 그 가치를 외부에 전달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이번 워크숍이 해설사들이 새로운 지식을 쌓고 현장에서의 역량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해설사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도내 관광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전북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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