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조금동두천 -0.6℃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1.4℃
  • 구름조금대전 2.9℃
  • 구름많음대구 4.9℃
  • 구름많음울산 6.6℃
  • 구름많음광주 6.2℃
  • 구름많음부산 7.8℃
  • 흐림고창 6.2℃
  • 흐림제주 10.1℃
  • 구름조금강화 0.4℃
  • 구름조금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6.6℃
  • 구름많음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주취자 보호시설 확충으로 도민 안전 지키고, 현장 부담 덜어야”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4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취자 보호시설 신설 현황을 점검하며, '경기도 주취자 보호 지원 조례'가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남부 자치경찰위원회는 기존 응급의료 중심 보호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비응급 주취자까지 보호하는 ‘주취해소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수원 소재 병원과 협의를 마쳤으며, 관련 예산을 2026년 본예산에 반영했다.

 

안 의원은 “부산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비응급 주취자 보호모델이 운영되고 있다”라며 “경기도도 조례 제정 이후 이러한 모델을 구현하기 시작한 점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양주시·양주예쓰병원과 협력해 ‘주취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경찰·의료기관·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3자 협력 모델로, 응급 중심을 넘어 치안·의료·복지를 연계한 통합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안 의원은 “양주 모델은 조례 취지를 가장 충실히 반영한 사례”라며 “도 전역으로 확산해 ‘경기형 보호체계’로 정착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주취자 관련 폭행, 반복 출동 등으로 인한 경찰·소방의 현장 부담을 언급하며 “주취자 보호는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니라 치안과 복지, 안전이 함께 얽힌 구조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호시설 확충은 현장 대응 효율을 높이고 도민 피해를 예방하는 실질적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도민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경기도가 조례의 취지를 살려 주취자 보호체계를 적극 확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4월 주취자 보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경찰·소방의 업무 경감을 목표로 '경기도 주취자 보호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해당 조례는 5월 공포·시행됐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 '보여주기식 홍보 넘어 실질 성과와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가야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7일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김상곤 의원은 “AI·미래산업·국제협력 분야는 화려한 홍보보다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가 핵심”이라며, “단기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똑D 서비스의 낮은 도민 체감도와 기능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객관적 성과지표 마련과 기본 기능 보완의 시급성, ▲스타트업 정책의 투자 연계·인재 매칭·기술 교류가 가능한 사람·투자 중심 생태계로 전환, ▲AI 국제공동연구의 단기과제·사후관리 미흡 문제, ▲자율주행·모빌리티 생태계의 도민 체감 확대, ▲기술닥터 사업의 시·군 간 편차 해소와 ‘사후 멘토링’ 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경기도의 미래산업 정책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