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걸으며 만나는 전주천, 자연과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15일 ‘202년 생태역사탐방’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있는 기후행동 실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가족 340여 명이 참여했다.
생태역사탐방은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요안 루갈다 광장)을 베이스캠프로 해 전주천변길 일대에서 걷기와 친환경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1코스 바람쐬는길은 ‘치명자산광장 → 바람쐬는길 → 원색명화마을 → 색장들 천변길 → 천리길 우체통 → 각시바위 → 치명자산 광장’이다.
2코스 전주천변길은 ‘치명자산광장 → 전주 자연생태관 → 전주 천길(동로) → 남부시장 천변길 징검다리 → 전주천길(서로) → 오목교 → 한벽문화관 → 한벽굴 → 치명자산 광장’이다.
참가자들은 전주천 생태환경과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코스별 미션수행 및 플로깅 활동을 통해 생활 속 ESG 실천에 동참했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생태역사탐방은 걷기를 통해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직접 경험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