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10.3℃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9.5℃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5.4℃
  • 맑음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남양주시복지재단,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1월 7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주관으로 시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내 공공·민간 협력기반 복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청 복지정책과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내용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발표는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조미숙 교수가 맡아 △국외 통합돌봄 성공 요인 분석 △심층면접(FGI) 결과 △데이터 분석 현황 등 연구 중간성과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복지재단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연구를 보완하고,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과 함께, 남양주형 통합돌봄 모델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남양주시만의 통합돌봄체계 모델이 한층 더 완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선진 복지시스템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매년 복지정책 연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통합돌봄의 구체적인 실행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AI 노인말벗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구멍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 중인 'AI 노인말벗서비스'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고준호 의원은 “기술의 진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도민의 신뢰와 개인정보 보호”라며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AI 돌봄은 좋은 취지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다수 존재한다”며 “도민의 목소리와 감정, 건강 상태가 담긴 민감한 데이터가 민간 클라우드에서 처리되고 있는데, 도민은 이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먼저 사업 구조의 불투명성을 문제 삼았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세종네트웍스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고, 세종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결국 어르신의 음성데이터가 네이버클라우드 서버에서 분석·보관되고, 경기도는 결과 리포트만 받는 구조다. 그런데 신청서에는 세종네트웍스나 네이버클라우드의 이름이 어디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개인정보보호법 제17조는 제3자 제공 시 제공받는 자의 명칭과 보관 위치를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경기도민 동의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