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제주의 내일을 만들어갈 100인의 청년위원 모집

10~30일 제10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공개모집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이 주체적으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할 「제10기 제주청년원탁회의 100인의 청년위원」을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원탁회의는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참여형 제도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2025년 9기까지 일자리, 창업, 주거,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안전, 1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왔다.

 

제10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제주 거주 또는 제주 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서류심사 및 사전교육을 거쳐 선발한다.

 

제주도는 이번 10기 운영을 통해 청년 참여와 행정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청년주권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에서는 지원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성심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제주의 미래를 책임감 있게 이끌 100명의 청년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의 다양한 현장목소리가 정책 과정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읍면 지역 청년단체·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별도 분과를 구성·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순한 역량강화 교육을 넘어,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방문을 연계한 정책연구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정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청년원탁회의는 10년간 청년이 직접 주체가 돼 행정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온 중요한 모델”이라며 “10기 원탁회의에서는 더 다양한 분야의 청년이 참여해 제주 청년정책이 한층 더 현장 중심으로 진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시민이 못 보는 경영공시, 30년 일해도 300만원 오르는 연봉... 도대체 누굴 위한 행정입니까”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7일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도 노동국 및 킨텍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의 불투명한 경영공시 방식 ▲경기도 공무직의 낮은 임금 수준과 처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킨텍스 홈페이지에는 경영공시가 없고, 크린아이 사이트로 가라는 안내만 있다”며, “이는 지방공기업법 시행령과 지침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시자료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예산과 결산, 성과지표, 고객만족도 등이 분리돼 있어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영공시는 공개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숙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문제와 관련해 “고양시의 S2부지 매각이 반복해서 부결되고 있다”고 지적한 다음, “재원 확보 계획이 불투명하다면 경기도와 킨텍스도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경기도 공무직에 대한 열악한 처우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이병숙 의원은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