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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 점검

2027년 개원 목표 공정률 36%… 국비 예산 추가 확보 총력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10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6-1공구에서 추진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산림자원과 관계자를 비롯해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수목원 조성 단계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총 151ha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087억원이 투입된다. 방문자센터, 새만금이야기숲, 해안식물돔, 도서식물원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는 토공과 건축·조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방문자센터와 해안식물돔 등 주요 건축물의 외형이 갖춰지며 전체 공정률은 36% 수준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산림청은 목표 개원 시기인 2027년을 맞추기 위해 2026년 예산 871억원을 확보하고, 추가로 326억원 증액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총 1,197억원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또한 개원에 필수적인 농업용수, 상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새만금사업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 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개원을 위해 국가·지자체·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현장에서는 안전 관리와 시공 품질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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