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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방위사업청, 방산 협력업체와 소통과 협력 통해 원가제도 발전 추진

방위사업청, ‘조선 · 항공분야 방산 협력업체 원가발전 간담회’ 개최

 

(누리일보) 방위사업청은 11월 6일 경북 구미 LIG넥스원 연수실에서 조선 및 항공 분야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 · 항공분야 방산 협력업체 원가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울산에서 열린 ‘주요 조선 · 항공업체 원가업무 간담회’의 연계 행사로, 방위산업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원가 산정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부와 방위사업 참여업체 간 소통을 통한 원가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산업체와 협력업체 간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투명한 원가 관리 문화 정착, 하도급계약 원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사항과 현장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항공분야 협력업체 관계자는 “방사청이 직접 협력업체의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 반영 검토를 약속한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업체의 현실이 제도에 더 많이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선분야 관계자 역시 “이번 간담회와 같은 소통 채널 강화를 통해 다수 협력업체의 원가자료 관리와 작성 부담 감소로, 합리적인 원가 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고위공무원 박정은)은 “협력업체는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발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협력업체 원가제도 발전으로 이어져, 방위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방산업체와 함께 원가제도 관련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실질적 협의의 장으로 간담회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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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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