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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연구소, 천안에서 ‘미래교육의 첫걸음, 안전한 학교 만들기’미래교육포럼 개최

이병도 소장 “15개 시·군별 맞춤형 교육발전 전략 추진해야”

 

(누리일보) 충남교육연구소는 11월 6일 오후 천안 반디비체육센터에서‘미래교육의 첫걸음,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충남형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 지역 학부모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학교 조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비전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병도 소장은 기조강연에서“학교 기능 확대의 필요성 및 학력 향상, 인성교육, 시민교육 등에서 보다 분명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 추진, 지역 밀착형 교육체제 구축, 인구 과소 지역의 학교 재배치 및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그는 “충남의 15개 시·군은 각각의 지역 여건과 특성이 다르다”며 “지역별 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추진해 충남형 미래교육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천안 지역 특성화고 활성화 △예체능 교육의 다양화 △학교 내 생활안전과 폭력 예방 등 현실적인 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학교폭력 문제를 ‘처벌 중심’에서 ‘회복과 관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병도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문화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충남교육연구소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해 살아 있는 충남형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연구소는 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미래교육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충남 미래교육 정책 제안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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