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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 ‘지구를 살리는 생태 환경 교육’ 운영

책과 새활용 체험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배우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30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태 환경을 주제로 한 독서와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생태 환경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관련 도서를 읽고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고래와 바다 생태계, 플라스틱 오염 ▲공장식 농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지구 기온 상승의 원인과 문제점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루는 수준별 수업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2일에는 안드레아 안티노리의 ‘고래책’을 읽고 플라스틱 오염이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토론한 뒤 버려진 플라스틱을 컵받침으로 새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후 수업에서는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등 환경 관련 동화책을 읽고 커피박 지구 비누 만들기와 바다유리 무드등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수풀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을 통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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