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구름많음동두천 15.5℃
  • 구름많음강릉 17.8℃
  • 구름조금서울 16.1℃
  • 박무대전 15.8℃
  • 박무대구 16.3℃
  • 구름조금울산 18.7℃
  • 구름조금광주 19.2℃
  • 맑음부산 20.8℃
  • 구름조금고창 18.1℃
  • 맑음제주 22.0℃
  • 구름조금강화 16.8℃
  • 맑음보은 13.8℃
  • 맑음금산 14.5℃
  • 맑음강진군 20.4℃
  • 구름조금경주시 19.6℃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제주도교육청, 위기에 처한 아이 지키는 법 함께 고민하다

5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보호자 마음건강 교육(6차) 실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오라청사 7회의실에서 도내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생의 정서적 위기 예방을 위한 ‘2025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보호자 마음건강 교육(6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보호자 마음건강 교육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 부모님들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와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해 보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마음건강 및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및 자살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유은라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라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가 강사로 1부에서는 ‘위기에 처한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라는 주제의 강의를, 2부에서는 학부모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처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마음건강 정보를 얻고 정서위기 사례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정에서 자녀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호자 마음건강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건강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녀의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대처법 등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정을 중심으로 한 자살 예방과 정서 지원을 위한 보호자 마음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