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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일터’문화 확산

가족친화인증 기업 내쇼날씨엔디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 참여

 

(누리일보) 도는 11월 4일 김제시 황산면에 위치한 내쇼날씨엔디에서 여덟 번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이준 내쇼날씨엔디 대표, 임정환 부사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장 내 가족친화 제도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민간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내쇼날씨엔디는 플라스틱 의자 제조기업으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기업 선정(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성과공유기업 선정(2023년) 등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전라북도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 100 기업 선정(2023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선정(2023년) 등 경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기업 핵심가치로 정하고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전 직원 1시간 단축근무)과 직무보상제·성과공유제 기반 인센티브 제도, 경력단절 여성 채용 등을 추진해 모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준 내쇼날씨엔디 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정착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민간기업이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기업이 자발적으로 저출생 대응에 함께해 주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기업의 가족친화 제도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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