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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땡스기빙데이 X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누리일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25일, 복지관 앞마당과 로비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땡스기빙데이 X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을 나누고 나눔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복지관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과 텅드럼 공연,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의 무대공연, 지역주민 노래자랑 및 지역공연팀의 참여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통놀이 한마당,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꿈꾸는 아이들), 퍼스널 컬러 찾기(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뷰티엔젤스봉사단), 쿠키 만들기(오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떡볶이·주먹밥·인절미·소떡소떡 등 먹거리 부스(대한적십자봉사회 오산시협의회, 미래푸드, 1인가구 식도락 모임)가 함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성인권 인식 개선, 경계선 지능인 인식 개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과 함께 플리마켓·바자회·키오스크 모금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되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오산예일이 주최하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오산남부은빛사랑채·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마트 오산점, 오케이365정형외과 오산점, 카카우정육점, 뉴욕버거 오산점, BHC 오산갈곶점, 브라더한정식 오산원동점, 하삼동커피 오산원동점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후원에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권태연 관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와 기관이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복지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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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 개최. 제도 개선 논의
(누리일보)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맡았으며,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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