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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안성시 "곱창하면 죽산시장이지!"

죽산시장, 제1회 곱창축제 성황리에 개최

 

(누리일보) 안성시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제1회 죽산시장 곱창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죽산시장 곱창특화상품 개발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죽산전통시장은 올해 5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 원을 전액 지원 받아 곱창 특화상품 개발에 나섰다.

 

한국조리박물관의 기술지원을 받아 곱창과 막창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위생 및 조리컨설팅, 메뉴 시연회, 상인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현재 5개 점포가 곱창 특화상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막창튀김, 막창로제떡볶이, 곱창파스타 등 새롭게 탄생한 곱창 메뉴를 시민들에게 선보여 먹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한국조리박물관에서 준비한 곱창요리 퍼포먼스, 시민동아리와 동아방송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 카카오톡 ‘죽산시장 채널’ 홍보 이벤트 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구, 가족, 연인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죽산 전통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축제의 정례화 및 ‘곱창 특화시장’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여 그동안 침체됐던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향후 시장 내 특화거리 조성 등을 위한 환경정비, 점포별 홍보영상 제작 및 SNS 마케팅 등 지속적인 판로 구축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곱창은 제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이런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반가웠으며, 향후에도 축제가 지속되어 죽산시장을 자주 찾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1회 죽산시장 곱창축제를 함께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죽산시장 상인회와 점포 사장님들께서 그간 착실히 준비해 오신 노력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되어 더욱더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죽산시장은 소곱창, 돼지곱창, 막창, 튀김, 전골, 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즐거러 오는 ‘곱창 맛거리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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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 개최. 제도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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