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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 지원배수지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생활불편 최소화 최우선”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이 27일 동구 지원1동 마을사랑채에서 열린 지원배수지 증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 중인 지원배수지 증설공사(2022~2027)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비산먼지·교통 혼잡 등 환경문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가설 방음벽 높이를 4m에서 6m로 상향하고, 출퇴근 시간대 신호수를 집중 배치하는 등 소음·교통 불편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광주 동구 소태·지원 지역의 용수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 1만7천㎥ 규모다.

 

내년 착공해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간 조명 및 산책로 설치 △화장실 설치 △주차장 활용 방안 외에도, 배수지 상부에 조성될 맨발걷기길(황톳길) 재질과 공연장 정비 문제 등이 함께 논의됐다.

 

주민들은 “현재 공연장 시설이 노후하고 관리가 미흡하다”며 개선을 요청했고,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관리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정 의원은 “배수지 증설사업은 시민의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한 필수 공사이지만,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만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 이후에는 맨발걷기길과 공연장 등 주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는 상수도사업본부 김재중 기술부장 등 관계자와 박종균 동구의원, 지원1동 나형 동장, 지원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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