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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일고, 도내 14개 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제19회 제주 청소년 지리캠프’ 개최

제주 청소년들 원도심 속 변화의 의미를 탐구하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제주 원도심 일대에서 도내 14개 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한 ‘제19회 제주 청소년 지리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 56명과 지도교사 30명이 참여해 ‘제주 원도심, 변화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원도심의 변화와 정체성,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리캠프’는 2006년부터 매년 제주지역 지리교사 교육연구단체인 ‘탐라지리교육연구회’(1996년 창단)가 운영하며 제주의 자연과 인문 환경을 직접 탐구해 지역 이해를 높이고 세계화 시대를 이끌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서부두 명품횟집거리의 활성화 ▲산지천·산지로 일대의 지속가능성 ▲도심 공동화 속 칠성로 동쪽 지역의 변화와 재활성화 방안 ▲칠성로 상점가의 회복 가능성 ▲도시재생과 지역 정체성의 관계 ▲동문시장의 발전 방향 ▲제주 흑돼지 거리의 매력 등 7개의 탐구 질문을 중심으로 조별 탐구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탐구 질문 만들기 ▲실내 및 실외 조사 ▲자료 정리 및 보고서 작성 ▲발표의 과정을 거치며 현장 탐사 결과를 분석해 주제별로 발표했고 모둠별 협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탐구 역량과 협력적 학습 능력을 함께 키웠다.

 

고동현 교장은 “이번 지리캠프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의 현안을 직접 탐구하며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학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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