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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전력산업의 오스카상인 ‘아시안파워어워드’서 올해의 그린수소 GOLD 수상

잉여전력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출력제어 완화 공로 인정받아

 

(누리일보) 제주에너지공사는 ‘아시안 파워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그린수소 프로젝트상’ 골드(GOLD) 등급을 수상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아시안 파워 어워드’는 아시아 전력 산업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전력 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0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다.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로 인한 출력제어 시기에 잉여전력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계통 안정화와 출력제어 완화에 기여한 사업 모델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특히 이는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이 올바른 방향임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수상한 3.3MW급 행원 그린수소 생산플랜트는 국내 최초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인 행원풍력발전단지에 조성됐으며 ▲국내 1MW급 알칼라인 수전해설비 2기 ▲국내 0.3MW급 PEM 수전해 설비 1기 ▲배터리(2MWh)저장 시스템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해 2024년 한 해 약 3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 등에 공급하며 탄소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최명동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정에너지 전환 모델이 세계적인 선도 사례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공사의 기술력과 혁신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2035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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