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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일 수산교류회의, 28일 제주서 열린다

양국 32명 참석, 지속가능한 수산업 모색…조천항서 돌돔 2,000마리 공동 방류

 

(누리일보) 제주에서 8년 만에 한국과 일본 8개 지역이 참여하는 수산 분야 국제 교류회의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32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4개현에서 17명, 한국 4개 시․도에서 15명 등 총 32명이 참석해 양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회의는 1992년 제주에서 열린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에서 양국 수산 분야 공동사업으로 합의된 뒤 매년 한일 양국을 오가며 이어져 왔다. 제주에서는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참가 지역은 한국의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와 일본의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사가현이다.

 

회의에서는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경상남도와 나가사키현은 ‘어업인력 확보 및 세대승계 지원’을 주제로 가업 승계 어업인 육성과 신규 취업자 확보 방안을 발표한다.

 

부산시와 후쿠오카현은 ‘수산물 유통·가공 고도화 및 수산식품산업 육성’에 대한 양국 현황과 대응방안을 공유한다.

 

전라남도와 사가현은 ‘적조 모니터링 및 시스템 운영’ 현황을 발표하며, 제주도와 야마구치현은 ‘친환경·스마트 양식기술 개발 및 환경관리’를 주제로 양국의 양식기술과 친환경 관리방안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한일 양국 참가자들이 제주시 조천항에서 돌돔2,000마리를 공동 방류해 수산자원 보호 의지를 다진다.

 

행원리 소재 해양수산연구원 수산종자연구센터를 방문해 오분자기, 보말, 해조류 연구 및 생산 현황을 둘러보고 종자생산 정보도 교환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한·일 수산교류회의는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수산 관계자 간 국제적 친목의 장”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 수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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