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산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개최… 조선·해양산업 미래 기술 혁신의 장

10.21.~10.24. 벡스코에서 개최…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을 한눈에 선보여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전시회로,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첨단 장비와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40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2천1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케이씨씨(KCC) ▲에스앤시스(S·SYS) ▲태웅 ▲츄고쿠삼화페인트 등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에이비비(ABB)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지이 버노바(GE VERNOVA) ▲에머슨(EMERSON) ▲윈지디(WING·D) ▲라쿠텐 마리타임(RAKUTEN MARITIME) 등 해외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영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해 각국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2전시장의 '넥스트 에너지(NEXT ENERGY) 기획관'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을 이끄는 국내 3대 조선사가 '에너지 혁신 기술'을 주제로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각 조선소의 대형 단독 부스와는 별도로 구성된 이 공간은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위상을 상징하는 핵심 전시 공간으로, 오직 ‘코마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에이치디(HD)현대는 퓨처 플랫폼(Future Platform)과 인공 지능(AI) 혁신 솔루션 ▲삼성중공업은 극저온제품연구센터와 친환경제품연구센터의 에너지 기술 ▲한화오션은 암모니아 가스터빈과 풍력추진보조시스템 장비(WAPS 로터세일) 등 차세대 해양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에는 조선기술과 기자재 등의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코마린 학술회의(콘퍼런스) ▲기술(테크니컬)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학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친환경 연료 ▲전기추진 ▲디지털 전환(AX·DX) ▲자율운항 선박 등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업체 명단(디렉토리)을 공개하고 참가업체 허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 구매자(바이어)들이 자유롭게 참가업체의 정보와 전시 제품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다.

 

구매자(바이어)는 참가업체 허브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고, 참가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이 친환경·스마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코마린은 부산이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기업에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수원유스호스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춘가온'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1박2일 힐링프로그램 진행
(누리일보)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은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춘가온'이 주체가 되어 서호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유스호스텔을 이용하고 싶다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요구에 응해 마련된 사업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향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주도적 활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1박2일동안 '청춘가온' 위원들은 청년 안전봉사단이 운영하는 '안전더하기' 안전체험 프로그램, 자체 기획한 '재미더하기' 레크레이션, 심신 안정을 돕는 '힐링더하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청손녀들과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청춘가온' 위원들은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모범사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유스호스텔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청소년이 직접 응답하며 주도적으로 기획한 의미 있는 활동"이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