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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가맹점주들이 전하는 문화장터‘누리랑께’이야기' “어르신들에게는 문화를 경험하는 작은 소풍이죠”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일상으로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누리랑께’매년 20회 내외 운영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일상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매년 20회 내외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랑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 프로그램이다.

 

5개 구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가맹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예술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회차별 약 8개 내외의 가맹점이 참여하는 가운데, 봉이공방(작가 강복실), 손수아띠(대표 이수정), 한국화필무렵(대표 박윤주)의 가맹점주를 만나 그들이 전하는 ‘누리랑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봉이공방의 강복실 작가는 ‘누리랑께’는 “어르신들에게는 소풍이 아닌가 싶어요. 행정복지센터처럼 어렵지 않은 곳에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잖아요.”라며, 장터의 의미를 전했다.

 

손수아띠의 이수정 대표는 “지역에서 예술상품을 판매하면서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있다는 게 좋아요.”라고 밝혔다.

 

한국화필무렵의 박윤주 대표는 “이용자분들이 직접 고른 상품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하실 때 보이는 그 만족스러운 표정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며, “캠핑용품부터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예술상품을 마련해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가맹점주들은 공통적으로 ‘누리랑께’의 장점을 ‘찾아감’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이 예술가와 예술상품을 직접 접하고 교류하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한 문화 향유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한편, ‘누리랑께’는 올해 10월과 11월에도 서창억새축제(10월 16일~19일, 극락교~서창교 나눔누리숲 구간)와 서구·광산구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광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광주문화누리카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14만원)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잔액 조회 및 기타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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