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18일 거제에서 ‘2025년 제2차 내:일(JOB) ON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신입 및 경력 초기 청년여성 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그림을 활용한 자기이해 및 심리적 유연성 향상 프로그램 ▲퍼스널컬러 컨설팅 ▲요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휴식이 어우러진 통합형 워크숍 형태로 운영된다.
‘내:일(JOB) ON 캠프’는 청년층의 초기 직장 적응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 재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경력유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지역 청년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난 5월 진행된 1차 캠프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교육과 힐링, 네트워킹이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경남새일센터는 많은 재직 여성이 성장과 회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차 캠프에 참여한 K씨는 “교육, 힐링, 네트워킹이 모두 잘 어우러진 프로그램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경남 지역 청년들에게 많이 제공되어 직장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동료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청년여성들이 지역에 머물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경력유지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여성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경력유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경력개발 상담 및 컨설팅 ▲직장 적응 및 복귀 지원 ▲직장문화 교육 및 시설환경 개선 ▲경력이음 인식 개선 및 협력망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