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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주광역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113초 영화제‘ 수상작 발표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팀 ‘이름없는 소녀들’ 대상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1일 '제8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수상작을 발표했다.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는 미래 세대가 학생독립운동(11월 3일)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113초 내외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으며, 이중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팀의 '이름없는 소녀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해한일여고 조연희·김성희·문지영·송윤채·조연하(이상 2학년) 학생 팀은 영상을 통해 학생독립운동 당시 여학생들의 결연한 독립 의지와 단합된 행동을 감동적으로 재현해 호평을 받았다.

 

조연희·김성희·문지영·송윤채·조연하 학생은 “이름 없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 참가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역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서울중앙중학교 정예림·목포중앙여자중학교 김보늬(2학년) 학생 팀의 '두 소녀'와 학교 밖 청소년 황수인 양의 '1929 그날의 이야기'가 수상했다.

 

두 작품은 창의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역사를 재조명하고 독립 정신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밖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전남대사범대부설고등학교, 설월여자고등학교 학생 팀 등이 우수상 4개, 장려상 6개를 수상했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국내외 많은 학생이 영화제에 참여해 역사의식과 창의성을 발휘했다”며 “우리 미래 세대가 역사의 소중함을 잊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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