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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보육교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한마음 대회 개최

도내 보육교직원 4,700여 명의 힐링·사기진작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도내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보육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임금 보전,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26개 사업에 총 241억 7,9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급식비 격차를 줄여 균등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보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여 교사들이 아이들 교육과 돌봄에 더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연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보육의 본질을 지키며 아이 하나하나의 웃음과 성장을 위해 앞장서는 보육인의 열정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보육인의 권익 보호와 아이들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에는 378개 어린이집에서 4,7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며, 영유아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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