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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상상이룸 나눔마당(5권역) 성료

공주·논산·계룡·금산 교육가족 참여...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상상과 창의의 장 열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7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2025 상상이룸 나눔마당(5권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같이 상상, 가치 미래!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주·논산계룡·금산 지역의 교육가족 1천여 명이 참여해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상과 창의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어울림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추부초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가 인공지능(AI)이 만든 음악에 맞춰 펼친 치어리딩 퍼포먼스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공주교대 동아리 지소울(G-soul)이 인공지능(AI)와 함께 만든‘상상으로 여는 미래’노래를 선보였고, 공주교대 체육교육과 태권도 분과 학생들이 준비한 ‘상상이룸 태권 기개 마루’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울림마당에서는 ‘느림의 미학 가족 챌린지’가 열렸다. 종이와 종이테이프만으로 롤러코스터를 제작하고 구슬을 가장 오래 굴리도록 협력하는 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시간이 됐다.

 

체험마당에는 총 40여 개의 창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상상이룸공작소 20개, 공주교대 예비교사 부스 4개, 공주교대 늘봄 라이즈(RISE) 16개 부스가 참여해 학생들은 ▲인공지능(AI)체험 ▲메이커 ▲과학탐구 ▲발명 ▲예술융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탐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살아 있는 배움을 경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정답을 빨리 찾는 능력보다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협력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힘이 중요하다”며, “상상이룸교육은 바로 이러한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가장 소중한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주도 체험과 예비교사와의 협력이 미래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상상이룸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미래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꽃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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