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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북 손잡고 헴프산업 미래를 잇다!

규제 너머 기회로, 헴프가 그리는 K-바이오의 새로운 지평!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가 헴프산업의 미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도는 9월 23일 오후 1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헴프산업 육성을 위한 전북–경북 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헴프산업의 발전 방향과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헴프산업의 국제 동향과 한국의 선택 △대마 연구의 방향성과 사업화 전략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육성 현황과 사업화 제언 △전북특별자치도의 헴프산업 현황과 육성 방향 등이 발표됐다. 발표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헴프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국내 산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경북은 규제자유특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화 과정에서의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전북은 헴프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 현황과 향후 비전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방안, 규제 개선 방향, 지역별 협력 모델 등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메가특구)’의 메가특구 1호 사업으로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메가특구 지정은 기존의 규제자유특구나 규제샌드박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광역 단위의 포괄 규제특례를 통해 첨단 전략산업의 전주기적 실증과 사업화를 보장하는 혁신적 모델이다. ‘원칙 허용·예외 금지’의 네거티브 규제가 전면 적용되어, 헴프산업 전주기(재배–가공–소재화–제품화–수출)에서 요구되는 규제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새만금 메가특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헴프산업이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전략적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균형발전 거점으로 새만금을 도약시키는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헴프산업은 농업과 식품, 의약, 소재 산업이 융합되는 미래 신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북과 경북이 힘을 합쳐 국가 경쟁력을 갖춘 헴프 클러스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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