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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 경기 회복 기여

8월까지 7,740억원 저금리 융자, 998억원 특별보증 등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지원 확대가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금융부담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저금리 융자, 총 1,350억 원 규모의 위기극복 특별보증, 최대 10년 장기분할상환,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등 다양한 금융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올해 8월 말까지 1만 3,612명의 소상공인이 7,74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를 이용했다.

 

특히, 자금 지원이 절실한 청년창업가에게는 최초 2년 간 연 0.5%, 이후 2년간 연 1.5%의 초저금리 혜택을 제공해 1,628건, 756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총 1,3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기극복 특별보증은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8월 말 기준으로 ▲‘희망더드림 긴급 특별보증’ 500억 원(1,631건),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45억 원(150건), ▲‘골목상권 살리기 특별보증’ 275억 원(830건),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178억 원(525건) 등 총 수천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별보증은 보증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보증 수수료를 기존 1.2%에서 0.9% 이하로 낮춰 저신용·무담보 소상공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특별보증과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연계할 경우, 소상공인은 연 2.25% 이내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최초 최대 10년 장기분할상환제를 도입해 만기 일시상환 부담을 줄였다.

 

8월말 기준 240건, 50억 원의 이용실적을 기록했으며, 금리상한제 적용으로 과도한 이자 비용을 막고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보증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금융부담 완화 정책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한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도 소상공인이 사업을 운영하는데 큰 혜택이 되고 있다.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는 사업운영을 위한 재료비 구매, 공과금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업체당 5백만 원의 한도로 최대 10만원 캐시백, 연회비·보증료 면제,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을 통해 금융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8월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와 전통시장 체감지수가 상승하는 등 도내 경제 상황에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의 긍정적인 신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지원 정책의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 경영안정자금 융자 2만324건, 1조2,060억 원, 새출발·새희망 특별보증 등 3,102건, 1,1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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