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남도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19일 다자녀 가구 등 3쌍의 부부가 리마인드 웨딩을 올렸다고 밝혔다.
복지·동행·희망 중 ‘가족과 함께하는’ 복지를 테마로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스냅사진 촬영, 요트 투어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10월과 11월에는 다문화 가정, 황혼부부를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연이어 연다.
도는 이 행사를 통해 △결혼문화와 가족친화 가치 확산 △도민과 방문객을 아우르는 웨딩·휴양 체험 제공 △섬 테마사업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웨딩·힐링·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지심도를 국내 대표적인 웨딩·휴양 명소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리마인드 웨딩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웨딩·휴양섬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모델을 구체화하는 첫 걸음”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심도를 비롯한 5개 테마섬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