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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에게도 따뜻한 추석을” 경남도, 추석 맞아 북한이탈주민 위문품 70세대 전달

"함께하는 따뜻한 한가위" 북한이탈주민 격려 및 나눔 실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북한이탈주민 70세대에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경남하나센터를 통해 전달되며, ‘하나원 사회적응교육’과 ‘경남하나센터 초기 적응교육’을 수료했거나,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이 대상이다. 추석 명절 전까지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경남에는 2025년 8월 기준 1,048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북한이탈주민(3만 4,371명)의 약 3.1%에 해당한다. 경남도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해 탈북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도와 경남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문화체험 지원’, ‘취약계층 지원’, ‘필수가전제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립·고독사와 같은 위기 상황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미옥 경상남도 도민봉사과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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