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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광주광역시 군공항 이전 문제 집중 제기

민간공항 협약 이행과 군공항 이전 국가사업 추진 필요성 강조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9월 18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광주광역시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전남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먼저, 정길수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역사와 현황을 짚으며 “무안국제공항은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전제로 한 서남권 발전의 상징이자 전략적 거점이었으나, 광주시의 잇따른 협약 파기와 신뢰 훼손으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은 전면 폐쇄된 상태이며, 유족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 있다”면서 “도민의 안전과 신뢰를 위해 전남도가 진상 규명과 피해자 지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은 물론 재개항 추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군공항과 관련해 정 의원은 “국가 안보사업인 군공항 이전은 막대한 예산과 오랜 기간이 걸리는 만큼, 지자체가 할 수 없다”며, “특히 광주가 제시하는 기부대양여 방식은 광주나 이전 지역 모두에게 엄청난 부담이기에 군공항 이전만큼은 국가 직접사업으로 시행하고, 국가가 광주시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 의원은 “2018년 8월 20일 체결된 3자 협약에 따라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약속한 만큼, 무엇보다 민간공항 협약 이행과 신뢰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은 지자체 간 믿음과 신뢰가 선행되어야만 해결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그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약속을 지키고, 지금이라도 도민의 뜻을 진정성 있게 반영해 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간곡히 요청하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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