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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물류혁신 해법 찾는다.. 스마트 물류장비 육성 포럼 개최

1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려.. 관계자 100여 명 참석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물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1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스마트 물류장비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최신 물류 장비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물류 기업들의 스마트 물류장비산업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인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물류장비 제조업체, 물류서비스 기업, 대학, 물류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양현석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의 ‘AI 기반 항만물류 서비스’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김성원 ㈜바질컴퍼니 CTO의 ‘로봇·Physical AI 제조의 미래’ △최귀석 ㈜심플소프트랩 대표의 ‘미들마일 물류 혁신의 숨은 주역’ △손성효 TREEZE 대표의 ‘항만 자동화를 위한 IGV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디지털 물류장비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 추진상황, 디지털·자동화 장비 도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포럼은 스마트 물류장비산업을 경남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 기술 공유와 산업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남부내륙철도로 구축되는 트라이포트(공항·항만·철도) 기반을 토대로 국가 물류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물류산업은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과 융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도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등 세계적 물류 인프라에 대응 기계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물류장비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부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조성’에 이어, 올해 해수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기업 지원과 인력양성을 통한 스마트 물류장비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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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주한 미국기업 대표단 만나 새 정부의 고용노동정책 방향 공유
(누리일보)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주최한 주한 미국기업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새 정부의 주요 고용노동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14일 김영훈 장관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방문한 자리에서 외국계 기업과도 자주 소통하면서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 만남으로, 주한 미국기업들이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나 오해가 없도록 추진 방향을 미리 충분히 설명하여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권창준 차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미국기업 대표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 정부는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목표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보장, 격차 해소를 통한 공정한 일터 구축, 노동시장 활력 제고를 3대 실천 과제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최근 발표한 임금체불 근절 대책, 청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을 포함해서 세부과제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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