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17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생·보호자·교사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의 진로 희망과 관련된 직업 캐릭터를 구상하고 보호자들은 선생님과 함께 학교 벽면에 그려 넣어 밋밋했던 공간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며‘나의 꿈’과‘학교 사랑’을 표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학교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