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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전국 무대서 성과 입증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이 개원 3년 만에 전국적 네트워크 속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 해커톤 결과를 동시에 인정받으며, 국가적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 K-데이터사이언스 컨퍼런스 · 해커톤’이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데이터를 활용한 공공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11개 전국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이 참여했다.

 

무박 2일 동안 진행된 해커톤 대회에서는 전남대 대학원생들의 두드러진 활약이 이어졌다.

 

‘픽밀업’팀(이지희, 김응표, 최민규, Chab Tharin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전재기)은 음식사진 업로드만으로 영양정보와 알레르기 정보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식단을 제안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심청’팀(홍기성, Jallow Bubacarr, Octaviano Maurice Kyla Ticzon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성진택)은 민원 자동 분류·감정 분석·우선순위 판단을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 시스템 ‘알림판’을 개발해 창의상을 받았다.

 

컨퍼런스 연구발표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박지은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최태종)은 ‘Dual-Stage Feature-Filtered GATLearning Multi-Relational Structures in Tabular Data’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K-DS 컨소시엄(경북대, 전남대, 강원대, 부경대, 부산대) 대표로 최태종 교수가 ‘진화 알고리즘: 자연의 법칙에서 배우는 최적화 기법’이라는 주제로 튜토리얼 강연을 진행해 학문적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어 열린 대한민국 데이터사이언스 발전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AI 및 첨단 산업 투자 정책에서 11개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의 역할”을 주제로 각 대학원장 및 교원들이 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하며 국가적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양형정 전남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은 “개원 후 3년 만에 이뤄낸 학생들의 우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성과 공유의 자리가 참가자 모두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데이터사이언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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