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21회 강원 의료기기 전시회 개막…“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조성 추진”

역대 최대규모 기업‧기관 139개사, 해외바이어 160여 명 참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8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과 해외바이어가 참여한'제21회 강원 의료기기전시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2006년 ’강원 메디컬 플라자‘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GMES는 매년 수출계약 실적을 경신하며 강원의 대표적 해외수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난 해에는 2,469만 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올해 전시회는 기업‧기관 139개사와 해외바이어 160여 명, 참관객 1,000여 명이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비즈니스 중심에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로 확대되어 참관객이 제품의 기능‧성능‧편의성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 바이오헬스 산업은 일본 고베, 미국 보스톤까지 연결되는 글로벌 삼각벨트를 꿈꾸고 있다”며, “최근에 원주 의료기기 산업은 인구가 6배 많은 서울을 제치고 전국 수출 2위를 달성한 효자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년 20%이상 성장세를 이어 올해는 400억 원 규모의 실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기세를 이어 여러분과 힘을 합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진태 지사는 GMES에 꾸준히 참가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기기 기업 ▲㈜뉴퐁(’15./초음파수술기기), ▲㈜메쉬(‘06./체열진단기), ▲㈜엔케어(’06./열전도치료기)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기업인들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를 전했다.

 

강원도 의료기기산업은 30년 전 산업 불모지에서 도와 시, 대학, 기업, 병원 등 유관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생적으로 성장했으며, 초창기 5개 기업에서 현재 188개 기업이 의료기기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다.

 

최근 발표된 2024년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 실적은 전국 2위로, 국내 대형 의료기기 기업이 밀집한 서울(960개 사)을 제친 성과도 기록했다.

 

한편, 도는 AI 등 첨단기술과 융합한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를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조성 등 각종 지원과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상원,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건축 디자인 공모…“도시 랜드마크가 될 전통시장 기대”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에 참여할 건축 디자인 설계 업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역사·문화 등을 연계해 관광과 생활이 융합된 전통시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 요소를 발굴해 전통시장을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번 공모는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 2곳에 대한 국제 건축 디자인 설계 공모로, 전통시장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할 업체를 모집한다.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는 ‘푸드&마켓 스테이지 센터’ 신축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또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는 먹거리·문화 특화가로 및 걷기 좋은거리 조성 등 폭넓은 문화 지역 구성에 초점을 둔 만큼 업무 이해도, 과업 수행 계획서 등을 주안점으로 볼 예정이다. 경상원 측은 “전통시장의 지역성·역사성·특수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 시설을 계획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이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