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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민형배 의원, 정부광고, 지역지 홀대 매년 심화!

2022년 이후, 전국지 정부광고 늘고, 지역지는 줄어

 

(누리일보) 정부광고 집행에서 전국지는 비중이 늘고, 지역지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국지 및 지역지 정부광고 집행 현황’에 따르면, 지역지 광고 집행액은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2022년 지역지에 투입된 정부광고는 전체의 46.0%로 1,046억 2,800만 원이었으나, 2023년에는 42.7%(1,019억 4,900만 원), 2024년에는 41.8%(1,014억 3,000만 원)로 줄어들었다. 3년 새 4.2% 감소한 수치다.

 

반면, 중앙지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22년 54.0%(1,226억 6,400만 원)였던 중앙지 광고액은 2023년 57.3%(1,370억 1,500만 원), 2024년 58.2%(1,409억 4,600만 원)로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격차도 컸다.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영남소재 지역지가 수주한 광고액은 1,411억 6,700만 원이다, 이에 반해, 호남 지역지는 461억 2,600만 원에 지나지 않아 영남지역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 지역과 비교해도 200억 원 가까이 적은 금액이다.

 

자료를 분석한 민 의원은 “지역신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공론장을 형성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신문 활성화는 지역 언론의 생존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과제이자,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지역균형발전’과 ‘언론 다양성 보장’ 공약을 실현하는 구체적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집행된 정부광고는 총 1조 3,103억 3,900만 원으로, 매체별로는 인터넷 광고가 27.0%(3,533억 8,600만 원)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방송(24.6%), 인쇄(20.2%), 옥외(18.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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