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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현장 역량 강화” 전북,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 워크숍 열려

전북 전담사회복지사 180명 한자리에…역량 강화와 교류의 장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11~12일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시‧군 53개 수행기관 소속 전담사회복지사 18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종사자 교육 ▲우수사례 발표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돌봄 현장에서 취약노인 보호에 앞장서 온 우수 사회복지사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고선미 이사가 ‘노인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전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전주효경노인복지센터와 우수로 선정된 강변노인복지센터, 익산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이 혁신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성이순 고령친화정책과장은 “도내 곳곳에서 어르신 곁을 지키는 전담사회복지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에서는 약 2,500명의 생활지원사와 180명의 전담사회복지사가 3만8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안전·안부 확인, 사회참여 활동, 자원 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는 앞으로도 고령친화 정책 발전과 돌봄 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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