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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구급대원 화상환자 대응 역량강화교육 실시

대전화병원 전문의와 함께 실전 중심 특별교육 진행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대전화병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 도내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화상환자 대응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산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화상은 발생 직후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생존율과 후유장애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119구급대원이 병원 전 단계에서 수행해야 할 전문 처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제 사례를 병행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상의 정의와 손상 깊이 평가 ▲현장에서의 응급처치 및 기도 확보·수액요법 적용 ▲이송 과정에서의 감염 관리 유의사항 ▲전북지역 실제 화상환자 이송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들은 매뉴얼 습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대전화병원 화상치료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구급대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고, 현장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은 최신 의료지식과 현장 적용 방법을 접목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습득할 수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남철희 119대응과장은 “화상환자는 초기 대응이 생존율뿐 아니라 회복과 삶의 질에도 직결된다”며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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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초등연극지원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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