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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진종오 의원,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위한 정책 라운드테이블 개최

예술인 월평균 100만원 미만 수입 현실, 소득 불안·사회보장 사각지대 해법 모색

 

(누리일보)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633호)에서‘정책 라운드테이블’ 첫 번째 간담회(문화예술 섹션)를 열고 예술인 창작활동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지원팀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해 입법·정책 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규모 토론회가 아닌 소규모·심층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예술인들이 겪는 열악한 현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상당수 예술인이 월평균 100만 원에도 못 미치는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사회보험 가입률도 저조해 사회보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문지희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지원팀장은“예술인 복지정책은 생활 지원을 넘어 창작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일”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책기획팀장은“예술인의 소득 불안정 문제는 오래된 과제”라며, “재단도 정부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예술인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종오 의원은“예술인의 창작 활동은 우리 문화의 뿌리이자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예술인들이 오로지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종오 의원은“예술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과 창작 지원 제도를 국회 차원에서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단절과 고립이 아닌 제도적 울타리 안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창작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책 라운드테이블은 문화예술 분야를 시작으로 ▲이스포츠(12일) ▲관광(19일) ▲웹툰(26일)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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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추석명절 교통약자 이용자 성묘 이동지원서비스’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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