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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025년 정책공모전 시상식 개최

도민 아이디어로 만드는 더 안전한 전북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자는 현실적인 제안을 담았다.

 

이 외에도 ▲광고 화면을 활용한 범죄예방 홍보(설원재 경감)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대책(전병연 경위) ▲컬러 도로포장으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방안(박찬우 순경) 등이 실효성 높은 제안으로 뽑혔다.

 

이연주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전북자치도의 치안은 경찰만의 노력이 아니라 도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된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돼 도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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