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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9월 6일부터 7일까지 호우대비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노홍석 행정부지사, 행안부 대책회의 참석 후 전 시군 대응체계 점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행정안전부 주관 호우 대비 대책회의에 참석한 노홍석 행정지사가 도 관련 부서 및 14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전북 지역에 30~80mm(최대 100mm이상), 6일 새벽에는 시간당 5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노 부지사는 “새벽 취약시간에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도-시군-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일몰전까지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함께, 도로변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점검, 배수펌프장 선제 가동 등을 지시하며 선제적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재해약자,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등위험지역에 거주 중인 도민에 대해 “사전 점검과 선제적 주민대피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후 노 부지사는 같은 날 개막하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을 방문해 강풍과 호우에 대비한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도와 무주군은 화재, 붕괴 등 재난 유형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4일에는 행안부·도·무주군·민간 전문가가 함께 사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장에서 노 부지사는 “전기 누전, 침수, 시설물 낙하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개막식에 방문하는 5천여 명의 관광객을 위해 입장 인원 제한, 보행·차량 동선 분리 등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초기대응 단계로 운영 중이며, 16시에 도내 전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상상황을 주시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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