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제주도, 순환경제 전환 전략 모색…5일 자원순환 포럼

자원순환의 날 기념 정책 현황 점검…지역사회 협력 강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관에서 ‘2025 자원순환의 날 포럼’을 개최한다.

 

‘순환경제 전환, 제주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도민과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포럼은 제주도,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제주도 개발공사가 후원한다.

 

개회식에 이어 제주도 자원순환과장이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제주의 정책과 노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도담스튜디오 김무종 대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실천’ 강연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종합토론에서는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부대행사로는 당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해양대 5311호에서 제주 청년들의 친환경 활동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그린캠퍼스, 쓰담달리기(플로깅), 그린첵 캠페인 등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환경보전 활동 사례가 소개된다.

 

한라수목원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캠페인과 ‘제주 플로깅 앱’ 가입 홍보가 동시에 진행돼 도민 참여를 확대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만의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청정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조현 외교부장관, 주한외교단 대상 우리 신정부 외교정책 강연
(누리일보)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4일 '2025 제1회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에 참석해,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신정부 외교정책의 주안점과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는 국립외교원이 우리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외국의 이해와 지지 제고를 위해 개설한 정기 강연 플랫폼이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강연회에는 조현 장관이 연사로 나섰으며, 특히 조 장관 취임 이후 전체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하는 첫 교류행사인만큼, 100여개국 주한공관에서 참석해 이번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현 장관은 먼저 작년 비상계엄 이후 민주적, 평화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한외교단이 우리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국민의 저력을 일관되게 신뢰해 준 점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조현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에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주변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과 가교를 강화하며 서로의 이익을 증진하는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