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제주 변화 이끌 공익활동가 키운다

8~10일 조직 운영 전략·역량 심화교육…키움학교 열매형 개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공익활동가 키움학교(열매형)’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공익활동가들의 조직 운영 전략과 역량을 심화 학습하는 과정이다. 공익활동가 키움학교는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 진행된 ‘씨앗형’에서는 개별 활동가 14명의 기초 역량을 다졌다.

 

하반기 ‘열매형’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참여형 토론과 워크시트 활동 중심의 심화교육으로 구성했다. 공익활동 성과관리 방안과 시민 공감을 얻는 사회적 메시지 전달법, 커뮤니티 기반 활동 등을 다룬다.

 

교육을 통해 활동가들이 스스로 조직의 현안을 진단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참가자는 8월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5일 개별연락을 통해 참가 확정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경제통상진흥원 4층에 있는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의 공익활동은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 속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심화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 곳곳에서 공익활동의 열매가 돼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4년 4월 제주도의 위탁을 받아 ㈔행복나눔 제주공동체가 수탁·운영하는 기관이다. 공익활동 촉진과 지속가능한 사회변화를 위해 공익활동가 키움학교, 비영리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 공익활동가 교육연수 지원, 공간 및 물품 대여 등을 하고 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조현 외교부장관, 주한외교단 대상 우리 신정부 외교정책 강연
(누리일보)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4일 '2025 제1회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에 참석해,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신정부 외교정책의 주안점과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는 국립외교원이 우리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외국의 이해와 지지 제고를 위해 개설한 정기 강연 플랫폼이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강연회에는 조현 장관이 연사로 나섰으며, 특히 조 장관 취임 이후 전체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하는 첫 교류행사인만큼, 100여개국 주한공관에서 참석해 이번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현 장관은 먼저 작년 비상계엄 이후 민주적, 평화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한외교단이 우리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국민의 저력을 일관되게 신뢰해 준 점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조현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에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주변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과 가교를 강화하며 서로의 이익을 증진하는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