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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 아이돌봄서비스만으로 돌봄공백을 해결할 수 없다!

 

(누리일보)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9월 3일, 제331회 임시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여성가족국이 제출한 ‘야간 아이돌보미 처우개선비 지원 신규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를 진행했다.

 

박희용 의원은 “22시부터 익일 6시까지 심야시간 아이돌봄서비스 매칭률 제고를 위해 신규 사업이 올라왔으나, 실제 심야시간 이용 건수는 2,651건에 불과하다”며 “특히 ‘다형’, ‘라형’, ‘마형’ 복지관 유형에서는 이용실적이 거의 없어(특히, 라형과 마형은 각 1건), 실제 수요가 왜곡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재 야간 아이돌봄서비스 매칭률 현황과 추경 편성 이후 개선 전망을 질의하며, “이번 화재사건 사례에서 보듯 아이돌봄서비스만으로 돌봄 공백을 메우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부산시 차원의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계획”을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저출산·맞벌이 가정 증가 속에서 아이돌봄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부산시의 인구정책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해 인구정책담당관과의 협업, 별도의 기금조성 등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희용 의원은 “이번 추경을 계기로 단순히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에 그치지 않고, 돌봄서비스 전반을 점검해 부산시가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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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장관, 주한외교단 대상 우리 신정부 외교정책 강연
(누리일보)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4일 '2025 제1회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에 참석해,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신정부 외교정책의 주안점과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는 국립외교원이 우리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외국의 이해와 지지 제고를 위해 개설한 정기 강연 플랫폼이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강연회에는 조현 장관이 연사로 나섰으며, 특히 조 장관 취임 이후 전체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하는 첫 교류행사인만큼, 100여개국 주한공관에서 참석해 이번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현 장관은 먼저 작년 비상계엄 이후 민주적, 평화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한외교단이 우리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국민의 저력을 일관되게 신뢰해 준 점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조현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에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주변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과 가교를 강화하며 서로의 이익을 증진하는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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