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1층에서 게이밍 문화와 도시브랜드가 융합된 이색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키보드 소리로 느끼는 부산 : 어서와~ 타건샵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은 맞춤형(커스텀) 키보드 및 고급(하이엔드) 피시(PC) 전문기업 '몬스타 주식회사'와 협업을 통해 체험형 '타건 숍'으로 구현해 생활 속에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 도시브랜드를 담은 맞춤형(커스텀) 키보드를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키캡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과 전용 상품(굿즈)을 전시·판매해 부산의 감성을 손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팝업 운영 기간 부산 브랜드샵은 ▲상품관 ▲체험관 ▲행사관 등을 운영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품관에서는 광안대교·동백꽃 등 부산의 상징과 색상을 반영한 맞춤형(커스텀) ▲키보드 ▲마우스 ▲데스크 패드 등을 전시하고 판매해 엠지(MZ)세대는 물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키보드의 소리와 키감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커스텀) 키보드를 탐색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몬스타주식회사’의 차세대 입력장치인 ‘몬스타덱’의 매크로 기능을 직접 설정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해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합성한 기념사진을 즉석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행사관에서는 매주 타자 실력을 겨루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타자왕을 찾아라’를 개최한다.
고미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부산 도시브랜드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도시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