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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차세대 농업행정 시스템 ‘농업e지’ 설명회 개최

농식품부 주관, 시스템 시연·디지털장비 설명 등 현장 실무형 교육 실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농식품부 주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농업e지)’의 확대 보급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시군 및 읍면동 농업업무 담당 공무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사용하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차세대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활용법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설명회를 주관한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은 이날 ▲‘농업e지’ 시스템 개요 및 향후 일정 ▲통합 로그인(원패스) 시연 ▲시스템 개통에 따른 변경 사항 등 종합 설명 ▲읍면동 및 마을회관에 보급 예정인 태블릿 모니터와 키오스크 등 디지털 장비의 사용법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설명회를 통해 전달받은 사용법은 올해 디지털 장비를 신청한 도내 199개 읍면동 주민센터 총 257대의 태블릿 모니터가 설치될 예정으로 업무에 즉시 활용될 예정이다.

 

차세대 시스템과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농림사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별 맞춤형 사업 추천, 방문 없이 서류 제출이 가능한 온라인 신청, 다채널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민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 개편은 공무원 중심의 ‘대면 행정 방식’에서 농업인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농업보조금 신청의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차세대 시스템인 ‘농업e지’는 농정 디지털화의 핵심 인프라”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농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내실 있는 현장 교육과 시스템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농식품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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