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남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LPG배관망 안전순찰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스시설 안전점검 활동에 나섰다.
도는 2014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주민들에게 연료비 절감과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LPG소형탱크 보급사업으로 86개소를 설치했다. 지난해부터는 규모가 더 큰 읍면 단위의 LPG배관망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PG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LPG배관망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0억 원(2025년 2억 원)을 지원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문 인력 6명을 채용, 도내 LPG배관망과 지하매설 공급관, 저장설비 및 취약계층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무단 굴착공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과 함께 홍보, 교육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가스사고 중 LPG 관련 사고가 전체의 48.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시설 미비(29.8%) △제품 노후 및 고장(23.7%) △사용자 부주의(19.2%) 등으로 분석됐다.
정종윤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LPG배관망 안전순찰단 운영으로 도내 가스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