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카페․제과점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 가격업소'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는 789곳의 '착한 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외식업(식당 등)이 80퍼센트(%)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20퍼센트(%)를 차지한다.
카페·제과점 업종의 비중은 외식업의 6.3퍼센트(%), 전체 '착한 가격업소'의 5퍼센트(%)에 불과해, 시는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착한 가격업소'의 업종을 다양하고 균형 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부산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개인서비스업의 물가 기여도는 1.24로 농축수산물(0.14)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시는 카페·제과점 업종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착한 가격업소’ 확대와 업종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착한 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 또는 시민은 관할 구․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구․군 지정 기준에 따라 민․관 공동 현지 실사단의 심사 절차 등을 거쳐 지정된다.
시는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커피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해 ▲관광 경쟁력 강화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카페·제과점 업종의 가격 안정을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착한 가격업소’ 지정 확대를 통해 요금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 가격업소’ 지원 확대 ▲홍보 강화 ▲성과 확산 및 혜택(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에 ▲쓰레기봉투 등 물품 지원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착한 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업소 추천(3곳)이나 이용 영수증을 인증(10곳 또는 30회) 시 ‘순은 기념 메달’이 증정되며 ▲카드사별로는 ‘착한 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착한 가격업소'의 확대로 개인 서비스 요금을 안정시켜 시민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 특히 카페·제과점 업종의 '착한 가격업소' 확대는 '관광도시이자 커피도시 부산'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