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천상무가 동희산업과 에스비일렉트릭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28일, 김천시청에서 (주)동희산업과 (주)에스비일렉트릭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와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이사, 박치완 상무가 참석했다. 이어진 행사에는 에스비일렉트릭 김대견 대표이사, 서석년 고문이 자리했다.
동희산업은 1972년에 설립된 ‘자동차부품전문기업’으로 친환경부품, 전장부품, 서스펜션, 연료탱크, 페달 등을 생산하며, 현대기아차, 아우디, 폭스바겐 등 국내외 주요 자동차 제조 회사에 납품한다. 사업장은 국내 9개, 해외 8개 비롯 총 17개를 운영하며 2024년 매출액은 2조 7천억 원에 달한다.
동희산업은 김천시 어모면 산업단지에 자리한 김천공장의 연고를 인연으로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김천상무에 후원을 이어간다.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이사는 “올해도 김천상무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작년 K리그1 3위라는 놀라운 성적에 이어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김천상무의 순항이 계속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비일렉트릭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기자재 공급 전문 기업 에스비일렉트릭은 김천시 어모면 소재의 공장을 두고 다양한 경험과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인허가 업무, 설계/구조업무, 시공 및 설치, 구조물 및 시설물 생산,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에스비일렉트릭은 ‘신뢰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김천상무와 2023년부터 맺은 동행을 올해도 계속한다.
에스비일렉트릭 김대견 대표이사는 “김천상무가 올해도 K리그1에서 선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이라는 구단의 비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김천시민 여러분께 행복함을 드리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는 “올해도 구단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동희산업과 에스비일렉트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후원에 힙 입어 좋은 경기력과 즐거운 홈경기 이벤트로 김천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8월 31일 일요일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R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음 홈경기는 9월 14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29R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