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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8개 기관과 손잡고 ‘에너지 다드림 봉사단’출범

8개 에너지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전문 인력·장비·재능기부 참여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8개 에너지 기관·단체와 손잡고 민·관 협력 봉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28일 도청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북도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 열관리시공협회 전북도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다드림 봉사단’을 출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 기술인력과 점검 장비, 재능기부를 제공하고, 도는 자재비와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기·가스·보일러 등 에너지 시설에 대한 통합 점검과 개선 활동을 추진해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봉사단은‘25년 전북특별자치도 민생편 팀별 벤치마킹 과제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복잡해지는 에너지 사용환경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말까지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약 200가구를 선정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그간 전북도는 ‘전력효율 향상사업’, ‘에너지 홈닥터사업’,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등 개별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종합적 지원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봉사단은 기존 사업을 통합·연계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에너지 복지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민·관이 협력하여 에너지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운영을 중점으로 뒀다”며 “앞으로도 도내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북도는 본 협약식을 위해 모인 자리를 빌려 참여기관·단체들과 함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대담을 갖고 향후 올림픽 유치활동을 위하여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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