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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숙사 학생 생활지도 전문성 강화

사감 대상 온라인 연수 갖고 ‘안정적 기숙사 문화 정착’ 지원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2025 기숙사 사감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기숙사 사감 24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기숙사 사감의 전문성과 학생 생활지도 능력을 높이고,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라남도학교비정교직노동조합과의 직종 교섭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무와 사례 중심의 소통·상담 위주의 연수로 구성했다.

 

연수는 기숙사 사감 업무의 성격과 방학 중임을 고려하여 전남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한 원격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보건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김희국 교수가 ‘사례 중심 학생들과의 소통 및 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기숙사 생활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심리 파악과 갈등 해결에 필요한 대화 기법을 소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서 지원으로 면학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기숙사 사감은 학생의 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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