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평창 장난감 도서관 개관…김진태 강원도지사, "내년까지 도내 전 지역 설치"

평창군'송어야 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 8월 27일 개최, 평창(진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오전 11시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평창군 첫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평창교육지원청, 어린이집 연합회, 진부면 번영회와 사회단체, 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 송어야놀자 장난감 도서관'은 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5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5억 원을 투입해 놀이공간, 수유실, 세척실을 갖추고 장난감‧육아용품 339종, 1,035점이 구비했다.

 

이용 대상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8세 이하 자녀 가정으로, 기관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연회비(개인 2만원, 단체 5만원)를 납부하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도서관 사업은 민선 8기 김진태 지사의 어린이 맞춤형 공약으로 도내 18개 시군에 1곳씩 장난감 도서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존에는 도내 13개 시군 20개소가 운영 중이었으며, 평창·철원·양구·고성·양양 등 5개 시군은 미설치 지역이었다.

 

이후 22억 원을 투입해 철원·양구·고성·정선·평창에 신규 도서관을 개관하고, 태백과 인제는 기능을 보강했다.

 

내년 상반기 양양 개관이 완료되면 도내 전 시군에 장난감 도서관 구축이 마무리된다.

 

아울러, 영월과 인제에서는 장난감 배송 서비스도 운영 중으로 도는 앞으로도 아이 돌봄과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개관식에는 2023년 8월, 평창군 진부면에서 다섯째 아이 탄생으로 화제가 됐던 이상윤 군(다섯째)과 어머니도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탄생 축하 편지와 돌잔치 영상을 보내며 축하한 바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평창 장난감 도서관은 도내 장난감 도서관 중 가장 많은 장난감을 보유한 곳”이라며, “특히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주민 번영회에서 운영을 맡아 지역과 함께하는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까지 도내 전 지역에 장난감 도서관이 설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준 상윤이 가족을 비롯해 아이들과 부모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누리일보) 박병석 前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중국 특사단은 8월 26일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을 가졌다. 금번 면담에서 특사단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중측에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에 기반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사단은 특히 ‘정치지도자’와 ‘국민’이라는 두 가지 층위에서 양국이 보다 공고하게 신뢰를 쌓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이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는 한편, 인적교류 확대 및 개방적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관련해 중측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특사단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의미가 매우 깊은 해라고 하면서, 중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보존과 특히 안중근

배너